가끔은 티포트, 찻잔, 거름망 하나씩 꺼내어 차를 마시는 게 번거롭다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.
그럴 때 요긴하게 꺼내쓰기 좋은 혼차용 티포원 세트.
티포트, 거름망, 찻잔이 차곡차곡 쌓여있어 티포원 세트 하나만 꺼내면 찻자리가 금방 만들어집니다.
오늘의 차는 선물받은 귀한 쟈스민티입니다.
찻잎을 그대로 말아서 말린 쟈스민티로 우림하고 난 찻잎이 눈을 맑게 해주는 그런 차입니다.
먼저, 티포원 세트의 티포트와 찻잔을 분리합니다.
티포트의 뚜껑을 열고 찻잎을 나무집게로 두꼬집 정도 넣은 다음
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습니다.
2~3분 정도 지나면 뚜껑을 열고 거름망을 꺼낸 뒤 찻잔에 따라줍니다.
찻잎은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우림을 합니다.
거름망째 뺐다가 넣을 수 있어 간편하게 재우림이 가능해요.
이런저런 의식없이 간편하게 혼차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티포원 세트.
오늘도 행복한 찻자리를 가져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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